가진통 진진통 증상 총정리 (feat. 대처방법)

가진통 진진통 증상 총정리 (feat. 대처방법)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자궁이 수축되는 것으로 출산이 임박한 것을 알게 된다.

진통은 가벼운 생리통이나 요통처럼 시작되며

처음에는 배가 팽팽하게 늘어난 느낌이 들면서

허벅지가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진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통증도 점점 강해지게 된다.

 

많은 임신부가 가진통과 진진통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임신 기간 중에 겪는 증상과

그 정도에 개인차가 크듯이

진통 역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가진통과 진진통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감별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특징이 있다.

 

 가진통 증상

- 자궁 수축의 간격이 불규칙함

- 진통의 간격이 지속적으로 길게 유지됨(진통 빈도가 증가하지 않음)

- 진통의 강도가 증가하지 않음

- 통증이 주로 하복부 불편감이나 불쾌감으로 나타남

- 진정제 투여 시 즉각적인 수축 소실을 보임

- 자세를 바꾸거나 비알콜성 음료를 마시면 수축이 소실됨

- 소량의 암갈색 분비물이 동반됨

- 통증이 지속되어도 자궁 경관의 개대(dilatation)가 없음

 진진통 증상

- 자궁 수축의 간격이 규칙적

- 진통 간격이 점점 짧아지며 진통 강도가 더 강해지고 길게 지속됨

- 통증은 허리에서 시작해 하복부로 퍼져 나가는 양상으로 나타나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다리와 등에까지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설사와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음

- 자세를 바꾸어도 수축이 소실되지 않고 움직이면 통증이 더 심해짐

- 진정제를 투여해도 통증이 쉽게 완화되지 않음

- 핑크색을 띤 다량의 점액성 분비물이 동반되며 출혈이 동반되기도 함

- 시간이 감에 따라 자궁 경관의 개대가 일어나고 양막파수를 일으킴

 대처방법

가진통과 진진통은 이러한 증상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부의 임신부는 진진통과 구별하기 힘든 정도의

심한 가진통을 겪는 경우도 있고

어떤 임신부는 진진통을 겪으면서도

처음에 가진통과 비슷한 양상으로 시작해서

진진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진통을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

두 가지를 가장 확실하게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은

내진을 통해 자궁 경관 개대를 확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