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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자연유산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 (feat. 자연유산의 위험인자들)

by 꽃아재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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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

(feat. 자연유산의 위험인자들)

 

 

 자연유산이란?

자연유산이란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의학적 시술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됨을 의미한다.

 

약 20-25%의 임부에서 임신 20주전 이전에 출혈을 경험하며, 이 중 약 반수에서 자연 유산이 된다.

확인된 임신의 약 20% 이상에서 자연유산이 일어나지만 혈청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면 약 31%에서 유산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유산 증상

유산의 증상은 출혈과 하복부 통증이다.

보통 출혈부터 먼저 있고, 아랫배가 당기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뒤따르나 출혈만 있고 복통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출혈량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자연유산의 진단

자연유산의 진단으로 초음파 검사는

임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궁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다.

혈청 인간융모생식자극호르몬(hCG)이 1,800mIU/ml 이상이면서 질초음파 검사 상 임신낭이 보이지 않는 경우 정상적인 임신이 아닌 자궁외 임신을 고려하여야 한다.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면 자연 유산의 위험도는 3%로 감소한다.

 

초음파상에서 태아의 심장박동으로 유무로 유산을 진단내릴수 있으며 대부분 반복검사를 통해서 확인한다.

그 외에도 혈중 또는 요중 hCG 의 농도 및 농도 증가 여부 , 황체호르몬(progesterone) 농도에 의해서 유산의 상태를 예측할수 있다.

 자연유산의 원인

자연유산의 원인으로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며,

이시기의 발생원인은 반수 이상의 원인이 태아의 염색체 이상에 기인한다.

 

자연유산은 분만의 횟수 및 부모의 연령이 많을수록 증가한다.

자연유산의 발생빈도가 20대의 여성에서는 12%이었던 것이 40세 이상에서는 26%로 증가하며,

같은 연령의 아버지에서도 그 빈도가 각각 12%, 20%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자연유산의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지연유산의 위험인자들

자연유산의 위험인자들은 아래와 같다.

고령임신, 음주, 흡연, 카페인 과량 섭취, 코카인 중독, 산모의 만성질환(당뇨, 복강질환, 자가면역질환),  산모의 감염증(세균성질증, 마이코플라즈마, 단순포진바이러스, 톡소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매독, 임질 등), 분만 후 3-6개월 내에 임신한 경우, 여러 번의 인공 임신중절 경험, 이전의 자연유산 경험, 약물 복용, 유독성 물질에 노출(독소 노출, 중금속, 유기용매),

그리고 자궁의 기형 및 질환이 있다.

- 선천성 자궁 기형 : 선천적인 자궁기형은 착상과정에서 문제를 일으켜 유산이 되며 자궁성형수술을 통해서 유산가능성을 낮출수 있다.

 

- 자궁경관무력증 : 자궁경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약해져 태아의 무게를 견디어내지 못하고 반복적 으로 유산이 이루어지는 질병으로 진단을 통해서 임신초기에 자궁경관을 묶어주는 수술로 유산가능성을 낮출수 있다.

 

- 자궁근종 : 수정란이 착상되는 자궁내막에 가까운 자궁근종일수록 유산이나 조산의 가능성이 높으며, 근종이 불임의 원인으로 진단시에는 자궁전체를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근종자체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서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 골반염 질염에 의한 유착 : 골반염 및 만성질염이 곧바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 난관 난소에까지 염증이 퍼지고 이로 인해 난관과 자궁내막에 유착 등의 이상이 생겨 유산과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자연유산 예방

자연유산의 예방을 위해서는 임신을 늦추지 말고 임신 적령기에 임신을 하는 것과 임신 터울의 조절, 인공임신중절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중요하다.

계획된 임신을 위하여 사전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의 경우에는 미리 치료를 하여 산모의 몸이 건강한 상태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반복적으로 유산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에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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